살아있는 화석, '고블린(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괴물) 상어' 등으로 불리는 '마귀상어'가 대만에서 잡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대만해양미술관과 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이란현 난팡아오에 사는 어부들은 지난 13일 오전 심해 희귀종인 마귀상어를 잡았습니다.
잡힌 마귀상어의 길이는 4.7m이며 무게는 800㎏입니다.
지금까지 대만에서 잡힌 마귀상어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어의 배 안에는 6마리의 새끼가 있었습니다.
 

마귀상어는 1억 2500만년 전에도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립니다.
특히 마귀상어는 날카로운 이빨과 긴 주둥이 등을 가져 그 외모가 독특합니다. 심해에 살고 있어 보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만해양미술관은 해양 교육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마귀상어를 인수했으며 이 마귀상어를 표본으로 만든 뒤 전시할 계획입니다.

와 썸찍하네여.

어떻게 5m가량 800kg가 잡혔는지..

일반어선으론 택도 없겟죠.

마귀상어 심해어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올라왔다 잡힌거 같은데 1억 2500만년의 생명체라니 대단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