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공업이익 발표 · 미-중 갈등 촉각 속 '장중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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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공업이익 발표 · 미-중 갈등 촉각 속 '장중 하락'

해외선물매니저 0 476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공업이익 발표와 미-중 갈등 우려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장중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1% 하락한 3255.42를 기록 중이다. 장중 5거래일째 내림세다. 전날보다 0.03% 오른 3376.4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SMIC(-2.06%), 중미반도체(-4.34%)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27일 제조업 부문 수익성 지표인 1~3월 공업이익 지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앞서 1~2월 공업이익(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보다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투자금지 행정명령에 조만간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주목받고 있다. 행정명령에는 반도체 · AI 등의 기술과 관련, 투자를 금지하거나 미국 정부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증시는 장중 이틀째 오름세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1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2만8621.36을 기록 중이다. 니덱(+2.20%), 닌텐도(+1.36%), 도쿄일렉트론(+0.9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주요 기업의 호실적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20%)와 S&P500(+0.09%)은 올랐고 나스닥(-0.29%)은 하락했다. 이번 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게 나타났다고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46.49포인트(1.84%) 하락한 2477.0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45%), LG에너지솔루션(-2.65%), SK하이닉스(-3.21%), 삼성바이오로직스(-1.51%), LG화학(-4.43%), 삼성SDI(-3.03%)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뉴욕증시 나스닥 선물은 –0.3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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