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달러가치 강세 속 '하락'...구리가격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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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달러가치 강세 속 '하락'...구리가격도 내려

해외선물매니저 0 291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는 13~14일(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구리가격도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8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1977.2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금값 흐름을 보면 지난 1일 국제 금값은 1995.50달러로 2000달러에 육박했지만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 은값도 같은 시각 트로이온스(31.1g) 당 0.22% 하락한 1961.19달러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국 연준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끝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뉴욕증시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러가치 강세도 금값과 은값의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 상품은 국제시장에서 미국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상승할 경우 투자자들의 구입 부담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지수)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103.532로 0.21% 상승했다.

구리 가격도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물가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7월물 국제 구리가격은 파운드당 378.90달러로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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