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역대 최고치 부근서 잠깐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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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역대 최고치 부근서 잠깐 쉬어가기

해외선물매니저 0 493

고공행진 흐름을 보이던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올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6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2,049.2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 상승세는 역사적인 고점 부근에서 잠깐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은 지난 2020년 8월 6일에 온스당 2,069.40달러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 종가를 기록했었다.

금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2% 정도만 오르면 이 고점을 경신하게 된다.

고점에 근접한 만큼 조심스러운 관망세가 펼쳐지는 분위기다.

고점 인식 속 이익 실현 수요도 있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속 금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는 3월 민간 부문 고용이 직전 달보다 14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 명 증가보다 크게 낮으며, 전월(26만1천 명 증가)에 비해서도 증가세가 훨씬 더뎌진 수준이다.

바로 하루 전에 발표된 미국의 2월 채용 공고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1천만 건을 하회했다.

미국의 뜨거웠던 고용 시장이 둔화의 조짐을 보이는 모습이다.

FXTM의 루크만 오트누가 시장 분석 매니저는 "미국 고용 시장이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금 가격은 2천 달러선을 빠르게 돌파했다"며 "부진한 경제 지표가 경기 침체 공포를 키우고 있는 만큼, 안전 피난처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마켓워치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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