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 다우 0.96%↑ S&P500 0.84%↑ 나스닥 0.8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70bp 상승한 4.292%
-달러화 : 엔화에 보합,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57% 상승한 105.357
-WTI : 1.64달러(1.85%) 오른 배럴당 90.16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영국 반도체 기업 Arm(암)의 상장을 주목하며 상승.
Arm 홀딩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며 첫 거래를 시작. Arm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50억달러가량을 조달했으며 공모가 51달러 대비 첫날거래에서 25% 가량 급등. 시가총액은 단번에 650억달러를 돌파.

△ 미 국채 가격은 하락. CPI를 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견조한 양상을 보인 점에 주목.
달러화 가치는 상승세를 재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인상했지만 긴축적인 통화정책 행보가 종식된 것으로 인식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기록.

*데일리 포커스
-ECB, 정책금리 10회 연속 인상…인상 종결 가능성 시사
ECB가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3.75%에서 4%로 인상. 중앙은행은 레피(Refi) 금리를 4.25%에서 4.50%로 인상하고, 한계 대출금리도 4.5%에서 4.75%로 올려.
ECB는 2022년 7월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 이 기간 금리 인상 폭은 450bp에 달해.
다만 ECB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중앙은행의 긴축이 마무리됐음을 시사.
ECB는 "위원회는 주요 금리가 충분히 오랫동안 유지돼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적시에 돌아오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美 8월 PPI 전월比 0.7%↑…지난해 6월 이후 최고
미 노동부는 8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4% 상승을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6월 기록한 0.9%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 상품 물가가 급등한 것이 PPI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
7월 PPI는 0.3% 상승에서 0.4% 상승으로 수정.
비계절조정 기준 7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 올라. 전달의 0.8% 상승에서 높아져.

-애틀랜타연은, 3분기 미 GDP 추정치 5.6%에서 4.9%로 하향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에 따르면 3분기 미국 GDP 성장률 추정치는 4.9%로 지난 8일 추정치인 5.6%보다 낮아져.
이는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 현황과 3분기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 3분기 실질 정부 지출 증가율 등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애틀랜타 연은은 설명.
애틀랜타 연은은 3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이 4.0%에서 3.5%로 감소했고,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은 11.7%에서 10.6%로, 실질 정부 지출 증가율은 2.3%에서 1.9%로 각각 낮아졌다고 분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100 중국 8월 소매판매
▲1800 EU Q2 노동비용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2215 미국 8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2300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