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주간 보합 흐름, 美증시는 하락..."2016년 이후 BTC 투자수익률, 테슬라·엔비디아 주식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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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주간 보합 흐름, 美증시는 하락..."2016년 이후 BTC 투자수익률, 테슬라·엔비디아 주식과 비슷�…

해외선물매니저 0 377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한 주간 보합 흐름을 보이며 26,000달러선에 머물렀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내 추가 인상을 전망하면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의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가격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23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12% 하락한 26,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0.18% 하락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37% 오른 1,559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27% 증가하며 현재 약 1조 6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9.2%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47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가 암호화폐 및 매크로 전문 투자 정보 업체 이코이노메트릭스의 분석을 인용 "2016년 이후 비트코인의 투자수익률(ROI)은 테슬라 및 엔비디아 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세 자산의 월별 수익률 프로필을 보면 유사한 ROI 패턴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코이노메트릭스는 "비트코인은 일년 내내 휴장 없이 거래되기 때문에 다른 자산보다 큰 가격 변동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투자수익률 분포를 볼 때 비트코인은 테슬라, 엔비디아 주식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아웃라이어'(다른 대상과 확연히 구분되는 물건)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 당국자들의 추가 금리인상 발언이 이어지면서 과도한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 1.9%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번 주에 각각 2.9%, 3.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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