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급반등 속, 공포지수는 '수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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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급반등 속, 공포지수는 '수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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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이하 미국시간) 미국증시 3대 지수가 급반등한 가운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수직 하락했다.

CNBC 방송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VIX(CBOE VOLATILITY INDEX)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17.45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04포인트(5.62%) 떨어졌다.

최근 VIX 흐름을 보면 VIX는 지난달 29일 17.52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이번주 들어 2일에는 17.61로 소폭 올라갔고 3일에는 뉴욕증시 3대지수의 추락 속에 무려 12.32% 뛰어오른 19.78로 높아졌다. 이후 4일에는 18.58포인트로 낮아졌다. 5일에도 하락한 VIX는 이날 다시 급락해 17포인트 대로 낮아지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안정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 속에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 고용 호조보다는 임금상승률 둔화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증시, 원유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6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17만명 증가)를 웃돌았지만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4.2% 각각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소식 속에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5.079%로 0.054%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지수)는 같은 시각 105.862로 0.19%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속에 다우존스(+0.87%), S&P500(+1.18%), 나스닥(+1.60%) 등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고 공포지수는 고개를 숙였다.

출처 : 초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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