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효과?...뉴욕증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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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효과?...뉴욕증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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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효과?...뉴욕증시 상승 마감

© 연합뉴스.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8% 상승하며 35,151.04 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시에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74%와 1.13%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완화와 국채금리 하락이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 금리선물시장은 내년 5월까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57.8%로 보고 있다. 하지만,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토마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감안해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8% 하락, 경제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수치다.

한편, AI 업계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이번 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올해 주가가 200% 이상 상승한 엔비디아는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가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적한 소식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증시 내에서는 S&P500지수의 11개 업종 중 9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술과 통신 관련주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보잉, 펜엔터테인먼트, 우버, 맥도날드의 주가가 주목받았다.

투자자들은 연휴 주간의 변동성을 주시하면서도, 완화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 대표는 "연준의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시장의 희망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모건스탠리 E-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이사는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집중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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