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산자물가지수 3년 만에 최대폭 하락...뉴욕증시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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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생산자물가지수 3년 만에 최대폭 하락...뉴욕증시 모두 상승

해외선물매니저 0 457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에 이어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이어져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입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PPI는 지난달 2.7%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높지만,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 이후 상황을 감안하면 개선된 수치입니다. 


실제로 2월 PPI는 전년 동월에 비해 4.9% 상승했습니다.

도매 물가인 PPI는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물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때문에 PPI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는 수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 해소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낮은 수치였습니다.

전날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이어 PPI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인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달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재니 몽고메리 스코트 / 마크 루시니 수석 투자전략가 : PPI의 지속적인 완화로 연방준비제도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들은 5월 금리 동결 또는 한 차례 인상 후 계속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준 인사들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물가 수준이 아직도 너무 높은 수준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전날 CPI 하락에도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오늘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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