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폭등세 일단 멈춤…중동 위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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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폭등세 일단 멈춤…중동 위기 주시

해외선물매니저 0 332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7.20달러(0.37%) 하락한 온스당 1,93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약 3주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던 금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전일 금 가격은 3% 이상 급등했었다. 지난 한 주간 금 가격은 4% 올랐다.

중동의 위기로 인해 안전 피난처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몰렸기 때문이다.

삭소뱅크의 원자재 전략가 올레 한슨은 "중동 갈등으로 인해 귀금속 시장에 있었던 숏 포지션에 대한 숏커버링이 대거 일어났었다"며 지난주 금 가격 급등을 설명했다.

이날 금 가격의 추가 상승세는 제한됐지만,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사태의 전개 방향을 주시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해당 사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쟁이 시작한지 열흘이 되는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만 2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하고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동 사태를 관망하면서 극도의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은 소폭 옅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의 가격도 살짝 조정됐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한 시장 분석가는 "시장의 핵심적인 재료는 중동의 갈등"이라며 "지금은 차분해 보이지만, 만약 전쟁이 다른 지역과 국가로 번진다면 원유 시장에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시장이 다루기 어려운 불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귀금속 매체 불리온볼트에 전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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