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75%↓ S&P500 0.85%↓ 나스닥 0.9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60bp 상승한 4.988%
-달러화 : 엔화에 약보합, 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0.36% 하락한 106.190
-WTI : 전날보다 1.05달러(1.19%) 오른 배럴당 89.3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에 하락.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현재의 통화정책이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언급.
테슬라는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 이상 하락. 넷플릭스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신규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16% 이상 상승. AT&T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6% 이상 상승.
S&P500지수내 통신 관련주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 미 국채 가격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매도세가 더욱 강해져 하락. 다만, 국채수익률이 너무 오르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언급.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2%.
달러화 가치는 파월 의장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돼 하락.

*데일리 포커스
-파월 '현 정책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아…인플레 여전히 높다'(종합)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으며, 현재의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발언.
그는 "현재의 정책이 너무 긴축적으로 느껴집니까. 나는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Does it feel like policy is too tight right now? I would have to say no)"라고 밝혀.
더불어 "너무 적게 긴축하면 목표치를 넘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어 결국 높은 고용 비용을 치르면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하락을 위한 통화정책을 해야 할 수 있다"며 "너무 많은 긴축을 하면 경제에 불필요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설명.
또 최근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 등으로 금융 여건이 상당히 긴축됐지만 경제는 매우 회복력이 강하고, 강한 성장을 보였다고 말해.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
중동 지역의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지적. 파월 의장은 "지정학적 긴장이 매우 높아지고, 세계 경제 활동에 중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연준은 이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것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혀.

-미 9월 기존주택 판매 2.0% 감소…2010년 이후 최저(상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2.0% 감소한 연율 396만채를 기록했다고 집계. 전문가 예상치 3.5% 감소 대비 호조.
기존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2.8% 오른 39만4천300달러를 기록. 9월 말 현재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주택 재고는 전월보다 2.7% 증가한 113만채를 기록.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8천명…9개월만 최저(상보)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3천 명 감소한 19만8천 명으로 집계.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도 하회. 직전주 수치는 20만9천 명에서 2천 명 증가한 21만1천 명으로 상향 수정.
마켓워치는 "매우 낮은 수준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안정적인 경제 여건을 드러낸다"며 "통상 경기 침체가 다가오면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0만 명 이상으로 치솟곤 한다"고 보도.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10월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0630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800 미국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830 일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500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00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코메리카, 리전스 파이낸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