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나스닥100 '급등'...엔비디아 · AMD · 마이크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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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나스닥100 '급등'...엔비디아 · AMD · 마이크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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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론 본사. /사진=뉴시스
[초스경제 이영란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급등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반도체 기업 중에선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 대비 250.02포인트(1.70%) 뛰어오른 1만4973.24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6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17만명 증가)를 웃돌았다. 다만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4.2% 각각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같은 소식 속에 미국증시도 급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2.40% 상승한 457.62달러로 마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AMD는 전날보다 4.21% 뛰어오른 107.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MD는 엔비디아와 더불어 AI 관련주로 묶이는 경향이 잦은 편이다.

마이크론은 전날보다 1.49% 상승한 69.96달러를 기록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달 말 실적 발표 영향으로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이번주 들어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기업 중에선 인텔(+0.84%),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22%),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0.73%), 램리서치(+0.36%) 등이 상승했다. 또 아날로그 디바시스(+1.09%), 마벨 테크놀로지(+2.69%), 마이크로칩 테크(+2.83%), NXP세미콘덕터(+1.83%) 등도 올랐다. KLAC 주가도 1.51% 상승했고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온 세미콘덕터 주가는 3.13% 껑충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0% 상승했다.

반도체주 이외의 빅테크 기업도 웃었다. 테슬라(+0.18%), 애플(+1.48%), 마이크로소프트(+2.47%), 메타(+3.49%), 아마존(+1.59%)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87%), S&P500(+1.18%), 나스닥(+1.60%)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출처 : 초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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