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주간전망]연준이 선호하는 8월 PCE에 관심 집중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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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주간전망]연준이 선호하는 8월 PCE에 관심 집중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해외선물매니저 0 378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번주(25~2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29일 발표할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다. PCE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그렇다면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PCE가 제2의 인플레이션 파동에 대한 우려 증가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최근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비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애쓰는 연준 관계자들로서는 이만저만 골치 아픈 게 아니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도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가 급등이 일시적 현상으로 판명된다면 근본적인 물가 추세는 계속 하향세를 유지할 것이다. 투자자들이 최신 PCE 데이터에 주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8월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고 연간으로는 7월 4.2%에서 3.8%로 하락했을 듯하다. 이는 긴축정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연준이 11월이나 12월 금리인상에 대해 재고해볼 수 있을만큼 충분히 낮은 수치다. 그러나 다시 오르고 있는 에너지 가격이 연준의 유일한 고민거리는 아니다. 의외로 강한 소비는 연준으로 하여금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의 문을 열어두도록 만든 또 하나의 요인이다. 개인소비는 0.5% 늘어 전월의 0.8% 증가보다 증가폭이 조금 완화한 반면 개인소득은 0.4%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소비와 근원 PCE 중 하나 또는 둘 모두 깜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국채금리와 미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PCE는 소비자의 실제 소비 결정을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더 면밀히 추적하기 때문에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연준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이중 임무 수행의 일환으로 연간 PCE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잡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당장 더 큰 걱정거리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다. 미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자중지란으로 내년도 연방정부 운영에 필요한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정부 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셧다운을 막으려면 2024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다음달 1일 전 예산안이 처리돼야 한다. 그러나 이제 1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원 공화당이 한 달짜리 임시예산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예산안은 정부의 셧다운을 피하고 의회가 협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31일까지 쓸 예산이 담겼다. 시장 참가자들은 셧다운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화당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반대하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국방 예산안 상정 시도를 세 차례나 무산시킨 바 있다. 그러나 매카시 의장이 하원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데 성공해도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은 공화당 강경파가 제안한 지출 삭감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낮다. 이런 와중에 미 자동차 업계의 노사 협상도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약 1주만에 20개주의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38개 부품공급센터로 파업 범위를 확대했다. 자동차 업계의 파업은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자 자동차 가격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8월 신규 주택판매, 잠정주택판매지수(PHSI) 등 주택가격에 대한 최신 정보도 이번주 공개된다. 7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주택가격지수 등 주택가격에 대한 최신 자료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7월 케이스실러 지수는 0.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지난해 하반기 급락에 이어 6개월 연속 상승하는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1%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이 주택시장에서 이탈했다. 미국인의 80% 정도가 지금은 주택을 매입하기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가운데 주택재고까지 한정돼 거의 40년만에 주택매입이 가장 부담스러운 시장으로 변했다.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8일 교육 관계자들과 타운홀 형식의 온라인 미팅을 갖는다. 이외에 다수 연준 위원의 발언이 이번주 예정돼 있다.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으로는 코스트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액센추어, 나이키, 카맥스, 카니발크루즈라인 등이 있다. ◇주요 지표 발표 및 연설 일정 -25일 9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26일 8월 신규 주택판매 7월 케이스실러와 FHFA 주택가격지수 9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코스트코 실적 -27일 8월 내구재 수주 마이크론 실적 -28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2분기 GDP 확정치 8월 잠정 주택판매 파월 연준 의장 온라인 타운홀 미팅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나이키 실적 -29일 8월 PCE 및 개인소득 9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심리지수 토머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https://www.businessplus.kr)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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