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8% 하락하며 시총 7천억달러도 무너져...뉴욕증시, 3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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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8% 하락하며 시총 7천억달러도 무너져...뉴욕증시, 3거래일째 하락

해외선물매니저 0 248

뉴욕증시가 美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테슬라주가가 한달 사이 25% 가까이 급락하며 시총 7천억달러도 무너졌다. 자료=야후파이낸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2.83% 하락하며 시총 7000억달러도 무너졌다.

 빅테크주들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 넘게, 아마존은 0.8% 떨어진 반면 구글은 1%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들도 하락세를 이어가 엔비디아 0.33%를 비롯해 마이크론 1%,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 AMD 2.57%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 대비 290.91포인트(0.84%) 떨어진 3만4474.8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3.97포인트(0.77%) 낮은 4370.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70포인트(1.17%) 하락한 1만3316.9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美10년물 국채금리가 2008년이후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료=FactSet 월스트리트저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이날도 장중 4.3%대를 터치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연착륙 기대감, Fed긴축 장기화 우려 외에 미 재무부가 국채발행을 늘리고 있는 것 역시 금리 상방압력으로 작용 중이다.

 전날 오후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는 Fed 당국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제기하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지를 남긴 내용이 담겼다.

  의사록은 "대부분의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물가안정목표를 훨씬 상회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상당한(Significant)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추가적인 긴축 통화정책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공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세로 돌아서 여전히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1000건 줄어든 2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 추정치인 24만건을 하회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투자전략가는 "시장과 업종이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달러가치는 강세를 유지하며 달러인덱스가 103선을 나타내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랠리를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8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보합권인 103.4선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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