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CPI 반등...미국 국채금리 '껑충' vs 뉴욕증시 은행주 '혼조'

오늘의 뉴스

美 7월 CPI 반등...미국 국채금리 '껑충' vs 뉴욕증시 은행주 '혼조'

해외선물매니저 0 240

10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10년물 국채금리는 급등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6월의 상승률 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는 밑돌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소폭 둔화하면서 시장 충격을 완화시켰고 뉴욕증시 은행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4분후 기준(한국시각 11일 새벽 5시 4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85%로 전날의 4.80% 대비 1.05% 높아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11%로 전일의 4.01% 대비 2.60%나 높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채금리 급등 속에 주요 은행주 중에서는 모간스탠리(+0.09%) 뱅크오브아메리카(+0.26%) 등의 주가는 오른 반면 제이피모간체이스(-0.15%) 골드만삭스(-0.67%) 씨티그룹(-0.27%) 웰스파고(-0.11%)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지역은행주 중에서는 코메리카(+0.72%) 자이언스뱅코프(+0.25%) 등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US뱅코프(-0.40%)는 하락했다. 

이날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내용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인 6월(3.0% 상승) 대비 반등한 것으로 이날 국채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같은 7월 CPI 상승률은 다우존스 예상치(3.3% 상승)는 밑돌면서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은행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편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해 6월(4.8%) 상승률 대비 소폭 둔화되고 다우존스 예상치(4.8%)도 밑돌면서 시장 충격을 줄여줬다.   

출처 : 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0 Comments
제목
신뢰점창성 777점글로벌 트레이딩 - 국대점k옵션 키움점
11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