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 혼조세⋯알파벳 3%대 상승-MS 3%대 하락⋯실적호조 보잉 8%대 급등세-실적부진 스냅 14%대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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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 혼조세⋯알파벳 3%대 상승-MS 3%대 하락⋯실적호조 보잉 8%대 급등세-실적부진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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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뉴욕=AP/뉴시스 자료사진]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동시에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82.05포인트) 오른 3만5520.12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3일째 올라 1987년 1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S&P500지수는 0.02%(0.71포인트) 내린 4566.7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2%(17.27포인트) 하락한 1만4127.28에 장을 끝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예상대로 금리를 5.25~5.5%로 25bp(1bp=0.01%p) 인상했고, 추가 인상 여지도 남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는 발표되는 경기 지표 내용을 면밀히 주시한 뒤 상황에 따라 금리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는 또 미 경제에 대해서는 보다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올해 말부터 경제 성장률이 눈에 띄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의 회복세를 고려할 때 더 이상 경기 침체를 예측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공개한 고객 노트에서 연준 성명서 내용에 향후 긴축 속도를 늦추겠다는 신호는 없었으나 9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 발표 후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2%로 전날의 21%보다 소폭 높게 잡았으나, 동결 가능성이 78%로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은 장 후반 4.3bp 내린 4.849%를, 10년물 수익률은 4.1bp 내린 3.870%를 기록했다.

기술주는 엇갈렸다. 애플 0.45%, 메타 1.39%, 알파벳 5.78% 올랐으나 마이크로소프트(MS) 3.76%, 넷플릭스 1.18%, 아마존 0.76%, 엔비디아 0.5% 하락했다.


테슬라는 0.35% 하락한 264.35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니콜라 10.84%, 리비안 7.1%, 루시드 4.82% 급등했다.

스냅은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에 14.23% 하락했다.

보잉은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8.72% 올랐다.

팩웨스트 은행은 캘리포니아 은행이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6.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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