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매모호 파월'에 혼조세…다우, 1987년 이후 최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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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매모호 파월'에 혼조세…다우, 1987년 이후 최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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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매모호 파월'에 혼조세…다우, 1987년 이후 최장기↑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틀어놓고 일하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애매모호한 화법에 뉴욕증시는 오락가락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 동부시간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05포인트, 0.23% 오른 3만 5,520.12에 거래를 마쳐 1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 1987년 1월 이후 최장기 상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71포인트, 0.02% 내린 4,566.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27포인트, 0.12% 내린 1만 4,127.28로 각각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른 오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인상과 금리동결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자 잠시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이후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이 나온 뒤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연준의 마지막 금리인상일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아직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못하다"며 연내 인하 가능성에도 또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 투자자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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