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본은행 매파 발언에 '다우 0.67↓'… WTI 80.0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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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본은행 매파 발언에 '다우 0.67↓'… WTI 80.0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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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3만5282.72로 거리를 마감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본은행(BOJ)이 긴축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에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3만5282.72로 거리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떨어진 4537.41로 기술주 증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55% 밀린 1만4050.11로 장을 끝냈다.

증시는 BOJ가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 범위를 넓힐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의 보도에 영향을 받았다. 닛케이는 BOJ가 장기국채(10년물) 수익률 상단을 0.5%로 유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어느 정도 넘어서는 것을 용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일본의 긴축 사이클 시작으로 받아들였다. 미국 10년물 수익률은 4% 가까이 치솟았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게이지’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9.25% 오른 14.41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이다.

국제유가는 3개월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31달러(1.66%) 오른 배럴당 80.0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강세와 채권 금리 상승 속에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40달러(1.2%) 급락한 온스당 1945.7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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