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뉴욕증시, 여름 조정 임박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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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뉴욕증시, 여름 조정 임박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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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여름 조정에 임박했을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계절적으로 7월 중순부터는 조정이 일어나는 기간이고, 기술주를 비롯한 뉴욕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뉴욕 맨해탄의 뉴욕증권거래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트레이더들은 지금이 여름 시장 조정을 직면한 시점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역사적으로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통상 7월 중순쯤 주가가 강세를 보인 후 가을로 접어들수록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분석이다.

CNBC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8월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일 년 중 세 번째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내는 달이었다. 9월은 일 년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달로 집계된다.

그간 기술주가 뉴욕증시에서 랠리(강세)를 보여온 만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QQQ는 이미 200일 이동평균선을 약 25% 상회하고 있다. 스트래트가스의 분석가는 이 밸류에이션에 대해 "극단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TF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치 또한 "성장주가 과매수권이고, 또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CNBC는 이번 주 알파벳(NAS:GOOGL), AMD(NAS:AMD), 아마존(NAS:AMZN), 세일즈포스(NYS:CRM)와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면서, 최근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나스닥100 지수 재조정 또한 기술주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NAS:NVDA), 메타, 테슬라(NAS:TSLA)와 알파벳은 나스닥100지수 재조정 후 비중이 낮춰질 예정이다.

스톡차트의 존 머피 분석가는 "최근 주가 강세는 기술주가 공고화, 혹은 이익 실현에 임박했음을 보여준다"며 "투자자들이 헬스케어나 소형주와 같이 더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으로 투자처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 종목: 인베스코 QQQ ETF(NAS:QQQ), 알파벳(NAS:GOOGL), AMD(NAS:AMD), 아마존(NAS:AMZN), 세일즈포스(NYS:CRM), 메타 플랫폼스(NAS:META), 엔비디아(NAS:NVDA), 테슬라(NAS:TSLA)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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