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2%↑ S&P500 0.39%↑ 나스닥 0.9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70bp 하락한 3.801%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988보다 0.14% 하락한 99.846
-WTI : 1.27달러(1.68%) 하락한 배럴당 74.15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트럭 출시 소식에 3% 이상 올라. 포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에 맞춰 자사의 전기 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에 6%가량 하락.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는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이 이날 백악관 관리들과 회동할 것이라는 보도에 각각 2% 이상 상승.

△미국 채권 가격 상승.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디스인플레이션과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진 가운데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가 나타남.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이어감.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데 따른 여진이 이어졌기 때문.

*데일리 포커스
-옐런 美재무장관 '경기 침체 예상하지 않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
마켓워치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좋은 경로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그는 "가장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꽤 고무적이었다"며 "미국이 좋은 경로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국제 밀가격 급등…러시아 흑해곡물협정 파기
국제 밀 가격이 급등.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하면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됐기 때문.
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밀 선물은 1천부셀당 전날 종가대비 2.7% 오른 679.38센트에 거래.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허용했던 흑해곡물협정의 종식을 선언하면서 밀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됨.
-[뉴욕 금가격] 중국 성장률 부진에 하락
금 가격이 하락.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금 가격을 끌어내림.
1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8.0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956.4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주 약 석 달 만에 가장 좋은 주간 성적을 기록한 금 가격은 하락하며 새로운 한 주 거래를 시작한 모습.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30 호주 7월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1330 일본 5월 소매판매(수정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캐나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30 미국 6월 소매판매
▲2215 미국 6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2300 미국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감독 부의장 연설
▲2300 미국 7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0530 미국 07/14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뉴욕멜론, 록히드마틴, PNC 파이낸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