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반등 영향에 투심 개선…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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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반등 영향에 투심 개선…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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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추이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코스피는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의 반등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6포인트(0.96%) 상승한 2,544.86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4%, 나스닥지수는 0.18%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12일 예정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90% 수준으로 높아졌다.

시장은 연준이 7월 이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를 이번 물가 지표를 통해 가늠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4.0% 상승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예상돼 전달의 0.4% 상승과 5.3% 상승과 비교하면 매우 더디게 둔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상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나온다면 연준은 7월 이후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시장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0.12달러(0.16%) 상승한 73.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300.0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1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77억원, 개인은 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1.15%, SK하이닉스는 1.45%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1.80%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철강금속은 0.35% 가장 크게 내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가 4.46% 가장 크게 상승했고 TIGER 200선물인버스2X가 2.49% 가장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0.99%) 상승한 868.89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8만원(0.20%) 오른 4천13만원에 거래 중이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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