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저조한 일자리 성적에 3일 연속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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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저조한 일자리 성적에 3일 연속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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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저조한 일자리 성적에 3일 연속 일제히 하락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사진제공=뉴스1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의 수치가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7일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64p(0.29%) 낮아진 4398.95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8p(0.55%) 낮은 3만3734.88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8.33p(0.13%) 내린 1만3660.72으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표 모두 지난 5일부터 3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친 것.

이날 일제 하락은 미국 노동부 월간 고용보고서의 성적이 예상치의 90% 수준으로 밑돌면서, 기대감이 하락한 까닭으로 분석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정부기관 포함 비농업부문에서 총 20만9000개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치로, 로이터 예상(22만5000명)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밑돈 것이다.

특히 이는 4월과 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지난 5월까지 올해 평균 일자리 증가 규모가 약 29만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폭이 6월 들어 상당히 둔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 CNBC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날 주가에 대해 "오늘은 일종의 뒤섞인 그림"이라며 "경제가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좋은 그림이지만, 연방준비제도(Feb)가 이달 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임금 압박이 여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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