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은행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76포인트(0.80%) 오른 34,122.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8포인트(0.45%) 상승한 4,396.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2포인트(0.00%) 하락한 13,59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GDP 성장률, 견조한 고용 지표 등에 추가 긴축 전망이 강화됐다.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통과에 은행주가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 매파적 발언에 대한 경계심에 혼조세로 마감햇다.

파월 의장의 재차 추가 금리 인상 예상 발언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로스톡스50 +0.23%, DAX -0.01%, CAC40 +0.36%, FTSE100 -0.38%를 기록했따.

중국 증시는 외국인 대거 매도에 따른 대형주 약세 여파에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주 총리의 추가 부양책 언급 있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 지속에 외국인 투심아 악화됐다.

당국 위안화 약세 방어 개입에도 환율 상승이 지속됐다. 상해종합 -0.22%, 선전종합 -0.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