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대중국 수출 제한에도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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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대중국 수출 제한에도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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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 추가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투자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하쉬 쿠마르기 이끄는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들은 엔비디아(NAS:NVDA)에 대한 목표주가를 440달러에서 450달러로 높여잡았다.

이들은 엔비디아(NAS:NVDA)의 경영진이 미국 정부가 대중 추가 수출 제재에 나서더라도 당장 회사의 재무 상태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 점에 주목했다.이들은 또 인네트워크 컴퓨팅( in-network computing)과 클라우드 부문에서 엔비디아(NAS:NVDA)가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인네트워크 컴퓨팅( in-network computing)은 네트워크 장비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네트워크 내에서 컴퓨팅을 수행하고, 기존의 스위치와 NIC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공간, 비용 또는 대기 전력이 필요하지 않다.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이고 트랜잭션을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동안 종료한다.

엔비디아(NAS:NVDA)는 올해 초반부터 인공지능(AI)에 대한 수혜 기대를 바탕으로 한때 연초대비 180%나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왔다.

한편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전날 한 콘퍼런스에서 정부가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에 추가 제재를 가하더라도 "즉각적인 재무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스 CFO는 "미 상무부가 우리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H800과 A800의 수출을 제한하는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러한 추가적인 제재가 채택되더라도 재무 상태에 즉각적이며 중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자사 데이터 센터 매출의 20%~25%가량을 차지하며, 1분기 기준으로 해당 매출액은 42억8천만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네트워킹 부품을 포함해 AI에 사용되는 칩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 판매 매출도 포함된다고 크레스 CFO는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이전보다 성능을 낮춘 A800과 H800을 중국으로 수출해왔다.

엔비디아(NAS:NVDA)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이 오른 415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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