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약세...나스닥 1.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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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약세...나스닥 1.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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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6월 마지막 주 첫 거래일 하락…나스닥 1.16%↓마감



미국 뉴욕증시는 6월 마지막 주 첫 거래일을 맞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거대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나스닥은 급락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짧은 반란은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시못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0.04%) 하락한 3만3714.71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1포인트(0.45%) 떨어진 4328.8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74포인트(1.16%) 밀린 1만3335.7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의 반란 사태가 미칠 여파를 주시하며 한동안 지속된 랠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조정을 받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주말 동안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용병단을 이끌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진격하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으나 해당 사태는 하루 만에 종료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 미친 영향도 제한적이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원자재 가격에 미칠 영향 등을 주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28일과 29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유럽 포럼 참석도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그동안 가파르게 상승했던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엔비디아와 알파벳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했으며, 테슬라의 주가는 6% 이상 떨어졌다.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모더나의 주가는 UBS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가운데 1% 이상 올랐다.

카니발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 규모가 작았다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압박에 7% 이상 하락했다.김화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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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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