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기술주 강세에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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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기술주 강세에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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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침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경제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지표에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드디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죠.

0.63% 올랐고요. 

나스닥이 1.65%, S&P500은 1.15%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3개 종목이 오를 때 1개가 하락하는 날이었죠. 

시총 상위 종목입니다.

애플이 1.15% 올랐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1.8% 강세였습니다.

알파벳은 약보합 마감했는데요. 

월가에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1.45% 올랐고요.

스노우플레이크와 AI 파트너십을 맺은 엔비디아가 3% 올랐습니다.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가 3.8% 반등했습니다.

볼보도 테슬라의 슈퍼차저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월가는 테슬라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이끌어갈 신차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올린 메타가 3% 상승하며 시총 7위로 올랐습니다.

빅테크가 선전한 가운데 버크셔해서웨이부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1%가 안 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화요일장은 침체 경고를 거스른 시장이었습니다.

HSBC 자산운용의 글로벌 수석전략가는 미국이 올해 4분기 침체에 진입해 내년 GDP가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내년 초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보고 있죠.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수석 시장 전략가도 올해 말과 내년 초에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하반기 주식시장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경제는 달랐습니다. 

일단 소비자들의 향후 6개월 기업, 노동시장 전망을 측정하는 기대지수가 5월 71.5에서 6월 79.3으로 올랐습니다. 

80 이하를 밑돈다는 것은 침체가 올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80을 넘어서려는 기로에 놓여 있지만 지난해 2월 이후 12월 한 번을 제외하고 80을 하회하고 있어 불안할 수 있는데요.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인 현재여건지수는 5월 148.9에서 6월 155.3으로 상승했고요. 

향후 12개월 내 미국이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확률은 70% 아래로 지난 5월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가계의 금융 여건이 좋다고 답한 비율과 안 좋다고 답한 비율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고요.

6개월 앞을 내다봐도 가계의 금융 여건이 양호할 것이란 응답률이 훨씬 높죠. 

이 모든 것이 합쳐져서 소비자들의 심리 지수를 나타내는 소비자신뢰지수가 6월에 109.7을 기록했는데요. 

다우존스 예상치 104를 웃돌았고,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결국 화요일장은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살린 시장이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 포럼에서 나온 매파 발언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에 그쳤고요.

아시아는 혼조세였습니다.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중화권 증시는 올랐지만, 니케이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세였습니다. 

◇ 비트코인·원달러환율 

비트코인은 현재 오전 7시 기준 405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고요.

국제유가는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세였습니다. 

국채가격도 하락하며 금리는 올랐습니다.

2년물이 4.764%까지 올랐고요. 

어제(27일)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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