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2%↑반도체주 상승랠리 이끌어, 뉴욕증시,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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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2%↑반도체주 상승랠리 이끌어, 뉴욕증시,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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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가주가가 12일(현지시간) 2.2% 오르며 반도체주 상승랠리를 이끌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2.2% 급등하며 반도체주 상승랠리를 이끌었다.

 전날에 이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 오르며 2년 만에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AMD도 2.4%, 마이크론도 0.5% 상승했다.

 인텔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아마존이 1% 넘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1% 미만 올랐다. 하지만 구글은 0.8%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글의 챗봇서비스인 '제미나이'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도 1% 넘게 빠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48% 올라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0%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오르며 3대 지수가 모두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CNN
 이날 뉴욕증시는 세 지수 모두 52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S&P는 지난해 3월 금리인상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이고, 기술주 모임인 나스닥은 지난해 4월, 다우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금리가 지난해 3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 하반기에는 긴축부담으로 지수가 꺾였지만 올 초에는 AI(인공지능) 랠리로, 연말에는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로 연말 랠리가 개시되면서 지수가 1년 반 만에 본전 이상을 회복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내일 발표되는 美연준의 FOMC의 금리 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을 확실시하고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기대에 선을 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금리를 동결한 후 같은 해 5월 금리 인하를 시작해 연말까지 총 5차례 금리를내릴 확률을 가장 높게 반영 중이다.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오자 美연준이 내년 조기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월별 CPI 추이 자료=美노동부 로이터통신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내년 봄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이 너무 앞서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프린서펄 애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모든 희망과 논의를 뒤로하고 오늘 CPI 보고서는 분위기를 다소 반전시키는 데 그쳤다"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상황에서 시장의 정책 완화 기대감을 재확인하거나 정당화하기에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는 결국 연준이 내년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평가가 강하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확실히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고 내년에는 어느 정도 이익이 성장할 것이며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가정한다"고 판단했다.


 

 달러가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03.389를 기록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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