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3%↑ S&P500 0.26%↑ 나스닥 0.1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0.20bp 내린 3.931%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96% 하락한 101.929
-WTI : 2.11달러(3.04%) 오른 배럴당 71.58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 이후 강화된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어도비의 주가는 내년도 이익과 매출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에 6% 이상 하락. 인텔의 주가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가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옥시덴털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

△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 인상 종결과 인하 기대감에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가격 상승).
미국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기록. 연준이 내년 3회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인 가운데 영국중앙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하락.

*데일리 포커스
　-ECB, 정책금리 연속 동결…대차대조표 축소 개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tml?idxno=4291511]
ECB는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4%로 유지한다고 발표. 레피(Refi) 금리는 4.50%, 한계 대출금리는 4.75%로 각각 유지.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ECB의 금리 동결은 지난 10월에 이어 2회 연속.
ECB는 "인플레이션이 최근 몇 달간 하락했지만, 단기적으로 일시 다시 반등할 것 같다"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내년 동안 점차 하락해 2025년에는 2%의 목표치에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
이어 중앙은행은 대차대조표 정상화를 개시하는 데 위원들이 동의했다고 발표.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에서의 원금 재투자를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하되, 내년 하반기에는 매달 평균 75억유로씩 이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PEPP 프로그램 하에서의 원금 재투자를 중단할 예정. 이는 기존에 PEPP의 원금 재투자가 "적어도 2024년 말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수정한 것.

-라가르드 '금리인하 논의 전혀 없어…경계 늦출 때 아니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l?idxno=4291540]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인하를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
그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관련해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다"라며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고 강조.
이와 함께 금리인상과 금리인하 사이에 금리가 정체되는 구간이 있고,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으며 이는 금리 동결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목표치인 2%로 낮출 것"이라고 재차 강조.
그는 "지난 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11월에는 전년비 2.4%로 떨어졌다"면서도 "12월에는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가격 기저효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

-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5.25%로 동결[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l?idxno=4291510]
BOE는 통화정책위원회(MP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
위원회는 9명의 위원 중 6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고, 3명은 금리 인상에 투표했다고 공개.
BOE는 "통화정책은 CPI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2% 목표로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영국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는 여전히 상승세라고 설명.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제 전반의 회복력에 대한 신호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
금리 동결에 찬성한 6명의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세가 확고한 하락 추세에 있다고 결론 내리기는 너무 이르다고 판단.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11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주택가격지수
　　▲1800 유로존 12월 S&P 글로벌 합성 PM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15 미국 1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2345 미국 12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