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정책금리 · 위안화 환율 촉각 속 '장중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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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정책금리 · 위안화 환율 촉각 속 '장중 강세'

해외선물매니저 0 277

중국증시는 정책금리 동향과 위안화 환율 촉각 속에 장중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20선을 회복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히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3262.91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10% 오른 3256.3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에도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융기실리콘자재(+0.31%), 중과서광(+2.26%), 중국선박공업(+4.22%)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정책금리인 1년 만기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기존 2.75%에서 2.65%로 0.1%포인트 인하했다. 이와 함께 MLF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2370억 위안을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중국 경제회복세가 급격하게 둔화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 MLF 금리 인하로 이와 연동된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대출우대금리)도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28% 내린 7.1289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일본증시는 하루 만에 장중 반등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3만3545.41을 기록 중이다. 소프트뱅크그룹(+0.74%), 어드반테스트(+0.46%), 미쓰비시상사(+1.46%)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장중 매수가 우세한 분위기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1.27%), S&P500(+1.22%), 나스닥(+1.15%) 등 3대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 속에 지수들이 환호했다고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14.64포인트(0.56%) 상승한 2623.1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34%), SK하이닉스(+0.17%), 삼성SDI(+0.14%), LG화학(+3.46%), POSCO홀딩스(+1.30%), 포스코퓨처엠(+1.34%), 셀트리온(+1.4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뉴욕증시 나스닥 선물은 –0.2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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