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뉴욕증시 올랐는데 코스피는 왜…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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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뉴욕증시 올랐는데 코스피는 왜…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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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14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8.87p(0.72%) 내린 2619.0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6p(0.11%) 오른 2640.81에 개장해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27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63억원, 외국인은 1140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 강세 마감과 달리 이날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2차전지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부진한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59%) 등과 함께 2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2.97%), 삼성SDI(-1.48%) 등이 줄줄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21%), 비금속광물(-2.14%), 전기가스업(-2.02%), 건설업(-1.54%) 등 대부분이 내렸다. 상승 업종은 운수장비(0.75%)와 철강 및 금속(0.36%), 운수·창고(0.22%) 정도였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 반복 우려도 시장에 악영향을 줬다. 이날 방림, 대한방직 등 5개 종목이 비슷한 기간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하면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 중이다.


아울러시장은 곧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98p(2.79%) 내린 871.8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4p(0.28%) 오른 899.35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187억원, 기관은 228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65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10.25%)과 에코프로(-10.95%), 엘앤에프(-9.24%)가 모두 급락했다. 다만 JYP Etn.(1.35%), 에스엠(6.39%) 등 엔터주는 올랐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2조 8864억원, 코스닥시장 12조 638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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