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8%, AMD 2.3%↑...AI 칩 제조업체 '상승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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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4.8%, AMD 2.3%↑...AI 칩 제조업체 '상승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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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美연준의 기준금리 동결한 가운데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도체주 가운데 최초로 시총 1조달러에 진입한 엔비디아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하며 1조달러에 안착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주가는 5% 가까이 급등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아마존이 엔비디아의 경쟁업체인 AMD의 새 AI 칩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엔비디아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급등한 것이다. 

 AMD도 2.3% 올랐고 마이크론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넘게 상승했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고 테슬라는 소폭 하락하며 상승랠리를 13거래일에 멈췄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내 2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한 점도표에 놀라 급락세를 보였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후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중 반등했다. 


  美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덜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점도표는 매파적이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은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 대비 232.79포인트(0.68%) 떨어진 3만3979.3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9% 상승했다.

 美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5~5.25%로 동결했다. 

 하지만 미 연준은 올해 연말 금리전망치를 5.6%까지 끌어올리며 아직 긴축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연내 두 차례 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다.


 이날 오전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인플레이션 둔화 시그널을 재확인했다. 

 5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해 2020년 이후 최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상승폭은 0.3% 하락해 시장 예상치(-0.1%)보다 더 큰 낙폭을 나타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안토니 사글림비너 수석시장전략가는 "기자회견 과정에서 파월 의장이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Fed가 정책상 시장이 생각하고 있는 궤도에 있다"고 평가했다. 

 에드워드 모야 분석가는 "성명서와 점도표는 매우 매파적이지만 파월 의장의 언급은 다소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3.79%선으로 내려갔다.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69%선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3% 하락하며 102선에 그쳤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달러가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 내린 102.582를 기록했다.

 유가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66%) 하락한 배럴당 68.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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