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다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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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다우 2.1%↑

해외선물매니저 0 300

뉴욕증시가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3만3061.57) 대비 701.19포인트(p) 상승한 3만3762.76(+2.12%)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각각 139.78p, 61.35p 오른 1만3240.77(+1.07%), 4282.37(+1.45%)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일 미 증시는 비농업 고용 자수가 크게 증가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면서 “대부분 업종의 시간당 임금이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소재, 에너지, 산업재 등 경기에 관련된 업종의 강세가 뚜렷했지만, 고용보고서로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하자 그동안 상승을 이끌던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고 대형 기술주의 상승도 제한되는 차별화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미 노동부의 5월 고용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고용지수는 33만9000건으로 전월(29만4000건)과 시장 예상치(19만건)를 상회했다.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대비 4.3% 올라 시장 예상치(4.4%)를 소폭 밑돌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 확률은 65%, 7월 인상 확률은 68%를 기록했다.

이날 △아마존(+1.21%) △마이크로소프트(+0.85%) △알파벳(+0.77%) △애플(+0.48%) 등은 상승했지만, 엔비디아(-1.11%)는 고점 논란 속 하락 마감했다. 또한 △JP모건체이스(+2.1%) △골드만삭스(+2.29%) △씨티그룹(3.3%) 등 금융주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한편 미 상원이 1일 밤 부채한도 합의안을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가결했다. 앞서 하원은 찬성 314표, 반대 117표로 가결해 미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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