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3426.63으로 109.28포인트(0.33%)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공화당 측이 부채한도 협상을 일시 중단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AI 관련주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약보합 마감하면서 숨고르기 흐름을 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1.93%) IBM(+0.88%) 인텔(+0.84%) 셰브론(+0.79%) 맥도날드(+0.51%) P&G(+0.42%) 트래블러스 컴퍼니스(+0.21%) 등의 주가는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제약주 중에서는 머크(+1.31%)와 존슨앤드존슨(+0.27%)의 주가는 오른 반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0.09%)의 주가는 소폭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렸다. 

주요 기술주 중에서는 애플(+0.06%)의 주가가 강보합 마감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06%) 비자(-0.12%) 등의 주가는 소폭씩 하락했다. 

그런가하면 나이키(-3.46%) 월트 디즈니(-2.57%) 홈디포(-1.45%) 보잉(-0.84%) 등은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앞에서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