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 속 '장중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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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 속 '장중 강세'

해외선물매니저 0 457

2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우량대출금리) 동결과 미-중 대립 격화 속에 장중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히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직전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287.9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대비 0.15% 하락한 3278.60으로 출발한 지수는 좁은 범위에서 등락 중이다. 구이저우마오타이(+2.56%), 중국중면(+2.21%)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LPR을 3.65%로 고시했다. 지난해 8월 LPR을 인하한 이후 9개월째 동결이다. 1년 만기 LPR은 18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또한 부동산 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4.30%로 그대로 둔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전날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발표된 주요 7개국(G7) 공동성명을 '내정 간섭'으로 규정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다만 미-중 고위급 대화 재개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일본증시는 장중 8거래일째 오름세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7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3만904.79를 기록 중이다. 도쿄일렉트론(+0.11%), 어드반테스트(+2.16%), 도쿄마린홀딩스(+5.09%)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일본은행의 지속적인 금융환화 정책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0.33%), S&P500(-0.14%), 나스닥(-0.24%) 등 3대 지수는 하락했다. 미국 부채한도 확대 협상이 다시 중단됐다는 소식 속에 지수가 냉각됐다고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3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9.96포인트(0.79%) 상승한 2557.7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09%), SK하이닉스(+1.75%), 삼성바이오로직스(+1.16%), LG화학(0.43%), 삼성SDI(+0.14%), 현대차(+0.97%)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뉴욕증시 나스닥 선물은 +0.1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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