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24%↑ S&P500 1.19%↑ 나스닥 1.2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80bp 상승한 3.575%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24% 상승한 102.853
-WTI : 1.97달러(2.78%) 오른 배럴당 72.8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테슬라의 주가는 주주 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언급해 4% 이상 급등.
윈 리조트의 주가는 바클래이즈가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라.

△ 미 국채 가격은 하락(금리 상승).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6월 1일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불안이 한결 가라앉는 양상.
달러화 가치는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안도감과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영향에 상승.

*데일리 포커스
-바이든 '부채한도 합의 확신…미국, 디폴트 없을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idxno=4266654]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예산에 대해 합의를 얻을 것이며, 미국이 채무불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 그는 전일 의회 지도자들과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고 강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만난 모든 지도자들은 우리가 청구된 비용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의 결과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며 "만약 지불을 못할 경우 그것은 미국과 미국 국민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해.

-연준,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대체안' 내놓을 수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l?idxno=4266656]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대신 다른 대체안(substitute)을 내놓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금리 인상은 아니지만,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 완화적 신호로 읽히지 않도록 충분히 매파적인 발언들을 쏟아낼 수 있다는 의미.
에버코어의 크리슈나 구하 글로벌 정책 및 중앙은행 전략 담당 대표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후퇴시키고,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노력 등이 나올 수 있다"라며 "이는 6월 인상의 대체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
구하 대표는 연준이 "6월에 내놓을 방안은 금리 중단의 대가로 명시적으로 긴축 편향적인 기조를 띌 수 있다"고 전망.

-마크 잔디 "상업 부동산 가격 10% 하락할 수 있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l?idxno=4266652]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상업 부동산 가격이 고점 대비 10% 하락할 가능성과 디폴트가 몰려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다음으로 닥칠 혼란은 상업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
그는 상업 부동산 시장의 스트레스는 고금리와 긴축적인 신용 환경, 재택 증가로 인한 오피스 건물 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4월 무역수지
▲1030 호주 4월 실업률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05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
▲2230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상원 증언
▲배스앤바디웍스, 월마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