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실적·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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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실적·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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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애플의 1분기 실적 호조와 탄탄한 고용지표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3만3127.74)보다 546.64포인트(p) 상승한 3만3674.38(+1.6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각각 269.01p, 75.03p 오른 1만2235.41(+2.25%), 4136.25(+1.85%)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애플의 실적 발표 후 급등한 가운데,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발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 등이 부각되며 상승으로 출발했다”면서 “여기에 주요 투자은행들이 최근 급락한 지역은행들을 중심으로 과매도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금융주가 급등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4.69%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1.72%), 알파벳(0.84%), 엔비디아(4.06%) 등도 상승 마감했다.

또한 JP모건체이스는 지역은행들에 대해 “예금 인출이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다”면서 “공매도로 인한 과도한 매도로 벨류에이션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웨스턴얼라이언스(49.23%), 코메리카(16.76%), 자이언스뱅코프(19.22%), 팩웨스트은행(81.7%)가 급등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지수는 25만3000건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3.4%로 하락해 경기 침체 우려를 진정시켰다.

하이투자증권은 “비농업과 민간비농업부문이 일제히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와 동시에 역대 최저 수준인 실업률은 재차 하락하면서 견고한 고용시장을 보여줬다”면서 “타이트한 수급 속 임금 상승률이 증가한 점은 물가 우려로 이어질 여지가 있지만, 금요일 금융시장은 경기 개선 기대감에 집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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