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발표 속 상승 마감…S&P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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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발표 속 상승 마감…S&P 0.83%↑

해외선물매니저 0 342

뉴욕증시가 기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와 물가지수 등을 지켜보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8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딸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2.00포인트(0.80%) 상승한 3만4098.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13포인트(0.83%) 오른 4169.4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4.35포인트(0.69%) 상승한 1만2226.58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발표된 아마존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날 아마존의 주가는 4%가량 하락했다. 반면 인텔의 주가는 분기 역대 최악의 순손실에도 4% 이상 올랐다. 업황이 바닥을 쳤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스냅의 주가는 회사가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17% 하락했다. 핀터레스트는 2분기 매출 증가율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며 주가가 15% 이상 하락했다.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260개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8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금융, 부동산, 자재(소재), 기술 관련주는 1% 이상 올랐고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했다.

엑손모빌은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고, 태양광 기업 퍼스트솔라의 주가도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지수는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와 같은 수준으로 전월과도 같다.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6% 올랐다. 월가의 예상치였던 4.5%보다는 상승률이 조금 높았고, 전월 4.7% 상승보다는 조금 낮았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약화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에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9.1%에 달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20.9%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5포인트(7.34%) 하락한 15.7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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