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소형 은행 리스크 재부각, JB금융지주·제주은행 등 은행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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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소형 은행 리스크 재부각, JB금융지주·제주은행 등 은행주 하락

해외선물매니저 0 329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17% 하락한 2,484.83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은행 리스크 재부각, 의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등에 큰 폭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89.49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2,498.5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들어 재차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거듭했다. 오후 한때 2,481.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결국 2,484.8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소형 은행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 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장 마감 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 낙폭은 다소 제한됐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뱅크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총예금이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수치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50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지난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49.38%)은 폭락했다. 금일 코스피시장에서 JB금융지주(-3.03%), 제주은행(-2.25%), DGB금융지주(-1.73%), KB금융(-1.61%) 등 은행주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MS는 1분기 매출이 528억5,7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510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도 2.45달러로 시장 전망치(2.23달러)를 상회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역시 1분기 매출 697억8,7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80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도 1.17달러로 시장 전망치(1.07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금일 NAVER(+1.07%), 카카오(+0.89%) 등 인터넷 대표주가 소폭 상승했다.

대성홀딩스(-29.94%), 삼천리(-29.92%), 서울가스(-29.85%) 등은 SG증권發 사태 여파 지속 등에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이틀간 하한가를 기록했던 세방(-25.72%)도 급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이 하락, 홍콩과 대만이 상승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 1,486억 순매도, 개인은 2,221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92계약, 739계약 순매도, 기관은 3,449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원 상승한 1,336.3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3.259%,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3.309%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05.00 마감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5,697계약, 3,704계약 순매수, 은행은 5,68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오른 114.25 마감했다. 외국인이 4,65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보험은 각각 3,332계약, 1,445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6.53%), 포스코퓨처엠(-4.32%), POSCO홀딩스(-2.11%), LG화학(-2.02%), KB금융(-1.61%), 기아(-1.04%), 신한지주(-0.84%), LG(-0.58%), LG전자(-0.46%), 삼성SDI(-0.4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90%), SK하이닉스(+2.22%), SK이노베이션(+1.37%), NAVER(+1.07%), 카카오(+0.89%), 삼성전자(+0.79%), 삼성물산(+0.28%), 현대차(+0.2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전기가스(-4.11%), 비금속광물(-3.22%), 운수창고(-2.34%), 기계(-2.08%), 운수장비(-2.06%), 철강/금속(-1.68%), 보험(-1.22%), 화학(-0.91%), 금융(-0.69%), 증권(-0.69%), 건설(-0.26%), 유통(-0.09%)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2.76%), 음식료(+1.47%), 종이/목재(+1.20%), 전기/전자(+1.04%), 서비스(+0.17%), 섬유/의복(+0.16%), 통신(+0.1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99% 하락한 830.44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은행 리스크 재부각, 의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35.94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829.1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오전중 상승 전환했고, 846.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결국 830.4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다.

기관은 8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뱅크런 소식에 은행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최근 SG증권發 대규모 매도 물량이 출회된 선광(-29.93%)은 금일까지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고, 전일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다우데이타(-19.34%)는 금일 19%대 급락 마감했다.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마이크로투나노(-18.06%)도 급락했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에코프로비엠(-4.34%), 엘앤에프(-3.50%), 천보(-6.67%)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종목들은 금일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JYP Ent.(+2.21%), 에스엠(+4.84%), 와이지엔터테인먼트(+4.62%)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1.39%), 펄어비스(+0.70%) 등 게임 테마도 소폭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0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5억, 155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천보(-6.67%), 포스코DX(-5.76%), 에코프로비엠(-4.34%), 레인보우로보틱스(-3.93%), 엘앤에프(-3.50%), 스튜디오드래곤(-1.49%), CJ ENM(-0.88%), 셀트리온제약(-0.83%), 셀트리온헬스케어(-0.29%), HLB(-0.29%) 등이 하락한 반면, 에스엠(+4.84%), JYP Ent.(+2.21%), 알테오젠(+2.03%), 카카오게임즈(+1.39%), 펄어비스(+0.70%), 리노공업(+0.45%), 에코프로(+0.3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운송(-16.25%), 일반전기전자(-3.17%), 건설(-2.55%), 기타제조(-2.54%), 운송장비/부품(-2.38%), IT부품(-2.26%), 정보기기(-2.17%), 화학(-1.92%), 금속(-1.72%), 기계/장비(-1.57%), 제조(-1.44%), 기타서비스(-1.15%), 유통(-1.11%), 출판/매체복제(-1.0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1.57%), 종이/목재(+0.86%), 인터넷(+0.63%), 디지털컨텐츠(+0.26%), IT S/W & SVC(+0.20%), 반도체(+0.18%), 소프트웨어(+0.16%)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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