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1%↑ S&P500 0.13%↑ 나스닥 0.0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10bp 하락한 4.441%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54% 하락한 103.860
-WTI : 2.99달러(4.10%) 급등한 배럴당 75.8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이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는 점진주의로 기울고,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지면서 지지력 보임.
의류업체 갭의 주가가 30% 이상 올라. 갭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보고. 실적이 부진했던 전기차 충전 시설 회사 차지포인트의 주가는 35% 이상 급락.
아마존닷컴은 1%대 올랐고,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는 1%대 하락. 엔비디아도 약간 하락. 종목 지수로 보면 에너지 관련 지수가 2%대 올랐고, 금융, 산업, 소재, 유틸리티 관련 지수가 상승. 이와 달리 헬스,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지수는 약간 하락.

△ 미 국채 가격은 보합. 그동안 탄탄한 경로를 보이던 미국 경제가 둔화될지 관망. 오는 20일 미 재무부가 20년물 국채입찰에 나서는 점 주목.
달러화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마무리했다는 안도감이 확산해 하락.

*데일리 포커스
-미 10월 신규 주택착공 전월比 1.9%↑…깜짝 증가세[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ml?idxno=4288359]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9% 증가한 연율 137만2천채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10월 신규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보다 0.6% 줄어든 135만 채였을 것으로 예상.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도 증가세를 나타내. 10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1% 늘어난 연율 147만1천채를 기록. 시장이 예상한 전망치(-1.6%)보다는 선방하며 깜짝 증가.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향후 주택 착공 실적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샌프란 연은 총재 '통화정책, 불확실성 높을 때 주의 필요'[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l?idxno=4288360]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모든 불확실성을 고려하면서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메리 데일리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은행총회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을 때, 거기에 가는 것이 중요할 때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가끔 다른 유형의 대담함, 기다리는 대담함이 필요하다"고 말해.
또 "현재의 경제 역학이 팬데믹 회복의 잔재인지, 뉴노멀인지 불확실하다"며 정책 시차가 얼마나 긴지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

-10년전보다 해외투자자 인기 시들해진 미 국채, 뭐가 달라졌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l?idxno=4288362]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SIFMA(Securities Industry and Financial Market Association) 자료에 따른 외국인의 미 국채 보유비중 30%는 10년전 43%보다 급감했다고 보도.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수요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고 WSJ는 설명. WSJ는 골드만삭스 데이터를 토대로 유럽 투자자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2천14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매수했고, 라틴아메리카와 중동도 보유 자산에 추가했다고 전해.
달러 강세의 영향도 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은 달러 강세로 미 국채 보유량을 늘리는 것을 중단하거나 이를 매도. 미국 채권을 팔아서 확보한 달러를 매도해 자국 통화 강세로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WSJ는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1600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0000(21일)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
▲0345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연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