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공매도 금지에 늘어난 변동성 '숨고르기'…보합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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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매도 금지에 늘어난 변동성 '숨고르기'…보합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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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하고 있다. 지난달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던 장기물 금리 또한 진정세를 보였다.


20일 코스피
[출처 : 연합인포맥스]
 

공매도 금지 이후 보였던 변동성 장세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2,470선을 중심으로 등락세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상승한 2472.07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19%) 오른 800.60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는 3대지수가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0.13%, 0.08%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3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우호적인 펀더멘털 지표를 소화하는 가운데 공매도 금지 이후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기다리고 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금리에 대한 증시 민감도가 높아 주중 발표 예정인 11월 FOMC 의사록 이후 금리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22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최근 수급 불안 속에서도 업황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탄탄한 흐름을 유지해 온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외국인의 연간 누적 순매수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기에,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에 증시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은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삼성전자와 기아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차전지 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 우위가 지난주 지속됐으나, 이날은 순매수로 전환하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0.84%, 0.44% 올라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KRX리츠인프라 지수가 0.5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운수·장비가 0.72%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2.41%의 상승률을 보였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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