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지수 1년 만에 최대폭 하락…뉴욕증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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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지수 1년 만에 최대폭 하락…뉴욕증시 오름세

해외선물매니저 0 214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달러화가 1.5% 급락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1년 만에 최대규모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지수는 이날 1.5% 하락했다. 2022년 9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 같은 하락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낮아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전년비로 CPI 상승률은 9월 3.7%에서 10월 3.2%로 내려왔다. 로이터 예상치(3.3%)보다 더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5.53에서 이날 104.07까지 내려왔다. 미 국채금리 10년물은 4.456%까지 낮아졌다. 연준의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무려 20bp(1bp=0.01%) 이상 급락했다.

그러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산업지수는 1.43% 올랐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37% 급등했다. S&P 500도 1.91% 상승했다.

이날 물가 지표 발표로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사실상 종결지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도 당분간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날의 경우 전일 뉴욕증시 급등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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