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정경 기자 | 전일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17일 국내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3.28포인트(-0.63%) 하락한 2472.4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197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억원, 5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등락률에선 SK텔레콤(+0.78%), LG유플러스(+0.77%) 등 통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이어 한국전력(+1.13%), 한국가스공사(+0.21%), 한익스프레스(+8.04%), CJ대한통운(+5.56%) 등 전기, 운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선 티웨이홀딩스(+2.65%), 티웨이항공(+2.38%), 에어부산(+1.47%), 한진칼(+1.41%) 등 항공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탔다.


이날 코스닥은 같은 시각 7.28포인트(-0.89%) 떨어져 803.83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마이크로컨텍솔(+11.12%), 리노공업(+7.5%), 제너셈(+6.81%)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코스닥 업종별 등락률은 THE E&M(+3.2%), 카페24(+1.51%), 컨텍(+5.53%), 한국정보통신(+0.68%) 등 인터넷, 통신 업종이 강보합 출발했다.

특징주로는 에코프로머티(+35.22%), 협진(+28.51%), 에스폴리텍(+25.92%), 디티앤씨알오(+17.19%) 등의 종목이 급등 중이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74포인트(-0.13%) 하락한 3만 4945.4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포인트(+0.12%) 오른 4508.2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84포인트(+0.07%) 오른 1만 4113.67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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