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위안화 가치 하락 · 코로나 우려 속 '장중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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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위안화 가치 하락 · 코로나 우려 속 '장중 약세'

해외선물매니저 0 357

2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위안화 가치 하락과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에 장중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560선에서 등락 중이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히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0.49% 하락한 3230.45를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26% 밀린 3237.7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SMIC(-4.59%), 360보안테크놀로지(-1.20%), 중국평안보험(-1.8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33% 올린 7.0560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과 예금금리 인하에 따른 미-중 실질 금리차 확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위안화 환율의 연일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매체들은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중국의 감염병 전문가가 "올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6월 말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 속에 코로나 우려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장중 이틀째 내림세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70% 하락한 3만741.06을 기록 중이다. 오리엔탈랜드(-4.45%), 패스트리테일링(-2.68%), 소프트뱅크그룹(-1.83%)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최근 지수 상승과 지난밤 뉴욕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장중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0.69%), S&P500(-1.12%), 나스닥(-1.26%) 등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국가부채한도 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지수가 급격히 냉각됐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2.95포인트(0.11%) 하락한 2564.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0.82%), 현대차(-0.24%), POSCO홀딩스(-1.06%), 삼성물산(-0.18%)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뉴욕증시 나스닥 선물은 +0.1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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