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법안 통과에 안도…나스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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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법안 통과에 안도…나스닥 1%↑

해외선물매니저 0 410
뉴욕증시는 미국의 부채 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다음날 예정된 노동부 고용 지표를 주시하며 상승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53.30p(0.47%) 상승한 3만3061.5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19p(0.99%) 오른 4221.0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5.69p(1.28%) 뛴 1만3100.9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부채한도 법안의 하원 통과 소식, 민간 고용 지표를 주목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공화당)이 합의한 부채한도 합의안은 공화당이 다수인 미 하원의 전체 회의 표결을 통과했다.

법안은 5일 이전에 상원을 통과해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된다. 미국 상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신속처리절차(fast-track)를 통해 해당 법안을 통과시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표결에 필요한 60표를 얻기 위해 반대하는 부문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해 이를 표결한다는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상원 100명 전원이 신속처리 절차에 동의하면 수정안은 이르면 이날 늦게 곧바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한도 이슈가 일단락되면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오는 고용 지표가 연준의 6월 행보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 나오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ADP의 5월 민간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5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27만8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4월 수치는 29만6천 명으로 월 30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고용은 경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만드는 수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1달러(2.95%) 오른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68달러(2.31%) 상승한 배럴당 74.28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7137.43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1.21% 뛴 1만5853.66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59% 치솟은 7490.27로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94% 오른 4257.61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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