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풍향계] 30일 5월 PCE 가격지수에 주목

오늘의 뉴스

[뉴욕증시 풍향계] 30일 5월 PCE 가격지수에 주목

해외선물매니저 0 417

이번 주(26~30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연준이 선호하는 경제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발표도 예정돼 있어 긴축 압력이 강해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주 파월 의장은 유럽 포럼에 참석해 발언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각)에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정책 관련 패널 토론에, 29일에는 스페인 중앙은행 주최 콘퍼런스에서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와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현지시각)에는 연준이 주목하는 물가 지표인 5월 PCE 가격지수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3% 올라 전달의 0.4%에서 소폭 둔화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로도 4.6% 올라 전달의 4.7% 상승에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4%대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 하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주에는 내구재 수주와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 판매 등 주택 지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 번째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가장 빠른 시점인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추가로 3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핵심 인플레이션의 둔화세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노동시장 과열의 진정 조짐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 풍향계] 30일 5월 PCE 가격지수에 주목
연합뉴스 제공.
0 Comments
제목
신뢰점창성 777점글로벌 트레이딩 - 국대점k옵션 키움점
11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