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CE '둔화'...미국 국채금리 '뚝' vs 뉴욕증시 지역은행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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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CE '둔화'...미국 국채금리 '뚝' vs 뉴욕증시 지역은행주 '활짝'

해외선물매니저 0 237

뉴욕시장에서 미국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가 뚝 떨어지면서 낮아졌다. 뉴욕증시에선 주요 대형은행주는 등락이 엇갈렸지만 지역은행주들은 껑충 올랐다. 미국 6월 PCE 가격지수 둔화 속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7분후 기준(한국시각 29일 새벽 5시 7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88%로 전일의 4.94% 대비 1.22%나 낮아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96%로 전일의 4.02% 대비 1.38%나 낮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제이피모간체이스(+0.57%) 골드만삭스(-0.36%) 뱅크오브아메리카(-0.16%) 씨티그룹(-0.98%) 웰스파고(+0.81%) 모간스탠리(-0.36%) 등 주요 대형은행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하지만 코메리카(+2.92%) 자이언스 뱅코프(+2.87%) 팩웨스트 뱅코프(+2.05%) US뱅코프(+1.85%) 등 주요 지역은행주들은 활짝 웃었다. 그간 지역은행주들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날 연준이 중시하는 또다른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 둔화로 긴축우려가 완화되면서 지역은행주들의 주가가 올랐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인 지난 5월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 3.8% 보다 둔화된 것이다. 또한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PCE 가격 지수도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해 직전월인 5월의 월간 0.3%, 연간 4.6% 상승률 대비 둔화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 지수의 둔화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를 완화시켰고 9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췄다. 이에 미국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가 뚝 떨어졌다. 다만 연준의 긴축을 꺼리는 뉴욕증시 지역은행주들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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