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치 상승 속, 국제 금값 '하락'...구리가격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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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 상승 속, 국제 금값 '하락'...구리가격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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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경계감이 거론됐고 달러가치도 상승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구리 가격도 내려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5시 37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0.12% 하락한 1946.60달러를 기록했다. 9월물 국제 은값도 0.34% 하락한 22.74달러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국의 7월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0.2% 상승)를 소폭 웃돌았다. 이 같은 소식 속에 연준의 긴축 행보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이날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달러 가치는 올라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4.897%로 전일 대비 0.076%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지수)는 같은 시각 102.733으로 전일 대비 0.35% 상승했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하락했다. 이들 상품은 국제시장에서 미국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의 구매 욕구가 위축될 수 있다.

구리 가격은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9월물 국제 구리가격은 파운드당 371.90달러로 1.22% 하락했다.

출처 : 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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