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 마녀의 날'…월가 "9월 증시 변동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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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 마녀의 날'…월가 "9월 증시 변동성 주의보"

해외선물매니저 0 398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세 마녀의 날'이 다가온 가운데 월가의 변동성 주의보가 켜졌다. 이날은 뉴욕증시의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옵션이 동시에 만기가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통상 9월 '세 마녀의 날' 다음 주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변동성은 더욱 증폭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증시는 계절적인 약세 구간도 앞두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나팔절(Rosh Hashanah)'에 팔고, '욤 키푸르(Yom Kippur)'에 사라"는 격언이 있다.

유대교의 신년제에 해당하는 나팔절은 이날 저녁부터 시작한다. 속죄일인 '욤 키푸르'는 이달 25일이다.

CNBC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나팔절에서 욤 키푸르까지의 기간 동안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평균 0.5% 하락했다. 또 이 기간에 다우지수는 25해 중 16해 동안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의 분석가인 제프 히르시는 "이 같은 전통적인 계절적인 거래는 올해에도 들어맞고 있다"며 "9월 증시가 통상적으로 부진한 것과 변동성이 높은 분기별 옵션 만기가 겹쳐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이 미국의 대통령 선거라는 점도 올해 9월 남은 기간 증시의 '쉬어가기' 전망을 강화한다고 CNBC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통상 대선을 앞둔 해에는 4분기 증시가 가장 강세 흐름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맥클란 마켓 리포트는 "9월 말 날카로운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이후 증시는 10월 초 저점을 확인한 후 전통적인 강세 시즌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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