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속, 국제 금값 '상승'...구리가격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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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속, 국제 금값 '상승'...구리가격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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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구리가격은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7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0.69% 상승한 1946.20달러를 기록했다. 또 12월물 국제 은값도 1.70% 뛰어오른 23.39달러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시간 대학의 9월 소비자 심리 조사에 따르면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1%로 하락해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오는 20일(현지시간) FOMC를 앞두고 혼합된 경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 경제 데이터와 지정학적 압력 등을 소화한 결과 투자자들이 뒤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긴축 행보에 대한 경계감 속에 이날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5.037%로 전일 대비 0.023%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지수)는 같은 시각 105.007로 0.04% 내려갔다.

달러가치 약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상승했다. 이들 상품은 국제시장에서 미국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하락하면 투자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

구리 가격은 내려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12월물 국제 구리가격은 파운드당 380.10달러로 0.544% 하락했다.

출처 : 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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