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뉴욕증시, FOMC 대기하며 보합권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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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뉴욕증시, FOMC 대기하며 보합권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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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뉴욕증시, FOMC 대기하며 보합권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0일 뉴욕증시는 FOMC 정례회의를 대기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번 FOMC를 통해 최종 금리 상단과 더불어 내년도 금리 인하 가능성, 시기 등을 엿볼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다소 신중한 모습이었으며, 파월 의장의 회의 후 연설에서 최근 유가의 오름세가 연준의 정책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 고용 시장의 둔화 분위기 등에 대한 코멘트가 있을 지에도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인플레이션과 싸워온 연준이 유가의 일시적 강세로 정책 방향을 쉽게 수정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하면서도 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지표가 추가적으로 확인된다면 연준의 매파적 기조는 더 오래가게 될 수 밖에 없다며 우려 섞인 의견을 전했다.

전일 WTI 기준 배럴당 $93.7을 넘어섰던 유가는 오늘 장중 한 때 $90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모두 회복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보합권에서 이벤트를 대기하며 방향성을 타진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비 5bp 내린 4.31% 선에서, 달러는 인덱스 기준 0.5% 이상 하락한 104.6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혼조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최근 창고 내 재고가 꾸준히 하락해 각각 1.6%, 2.2% 오른 알루미늄과 아연이 가장 눈에 띄었다. 알루미늄은 5거래일 연속 재고가 감소했으며, 아연은 9월 초순 15만톤을 상회하던 재고가 매일 감소해 현재는 11만톤에 그치는 상황이 됐다. 다만, 현물 디스카운트에는 큰 변동이 없어 재고 감소를 수요와 연결 짓기에는 아직 근거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ME 전기동은 오늘도 재고가 6천톤 이상 증가했지만, 4거래일 만에 0.5% 내외의 반등에 성공했다. 수요 측면보다는 달러 약세의 수혜를 누렸던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예상처럼 LPR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중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커진 상황에서 위안화 가치 방어를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외인 자금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흐름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위안화가 추가 약세를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는 데 더 힘을 실었다. 위안화가 약세를 이어간다면 비철금속의 중국 수요 부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분간 위안화에 대한 면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OMC 금리 발표, SEP, 파월 의장 연설이 2일 시장에 변동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와 관심이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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